그나저나... 잡담

 공작가의 샤넬백이라던가 가카손녀의 명품패딩이라던가...

그게 그거 아님?

어느 한쪽은 편을 들면서, 한쪽을 까는 상황을 보면서, 좀 웃긴다는 생각이 든다...

까려면 확실히 둘다 까버리던가? 아니면 쿨하게 넘기던가?

그리고 가카 손녀의 명품 패딩이라고 하더라도... 기껏해봤자 (중고딩의 패션 아이템) 노스페이스 패딩 2벌 가격 밖에 안함요... (10만원~20만원대 찌질이 계급은 취급 안합니다...)

야당과, (자칭) 진보언론이라고 하는곳에서 떡밥 물었다고 좋다고 설치는데... 너님들이 입고 있는 정장 한 벌에 얼마 하는지 생각은 해보고 떠들어대는건지?



덧글

  • 쿠라사다改 2012/01/25 16:11 # 답글

    그래서 뒤늦게나마 전략수정(우리는 명품사치행각을 까려는 게 아니라 어줍잖은 쇼를 하면서도
    제대로 대응도 못하는 가카를 까려는 거다)을 하고 있기는 한데...... 까놓고 말해서 애들 데리고
    물건 사주는 손님으로 서민 가게 찾은 거면 복식 가지고 뭐라 할 이유 없음. 백만원 짜리 입고 와서
    1000원 내든, 2만원 짜리 입고와서 1000원 내든 돈의 값어치가 달라지는 건 없으니까.


    이러면서 복식 따지고 뭐하고 하면 그날로 계급주의를 인정해버리겠다는 뜻이니 그건 그것대로
    웃기는 짓이지 싶어요.


  • StarSeeker 2012/01/25 16:27 #

    저렇게 이야기하면, 결국 재래시장을 가려면 일부러 허름하게 입고 가야하고, 중산층 이상 계층들은 아예 재래시장을 이용하지 말아야 되는게 되죠...(........)

    고로 중산층은 중산층 답게 할인점을, 부유층은 부유층답게 쇼핑센터와 백화점을 이용합시다!

    돈 없고, 허름한 옷을 입은 서민층이요? 재래시장이나 이용하시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뭐 고급 레스토랑에서 허름한 옷 입었다고 내쫒는 인간들과 맞먹군요 ㅋㅋㅋㅋㅋㅋㅋ
  • 위장효과 2012/01/25 16:16 # 답글

    하여간 신년벽두부터 큰 웃음을 선사해주는 기사였지요^^. 가카의 그 건 까면 당연히 자기네 진형도 가열차게 까여야한다는 사실을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있으니 참.
  • StarSeeker 2012/01/25 16:32 #

    네... 덕분에 크게 웃었습니다.

    뭐 속으로 찔리는 양반들도 많을겁니다... 명품 패딩보다 몇 배나 비싼 개량 한복을 입으시는 모의원님이나, (이분은 비싼 양주도 즐기시지요...), 그 밖에 의원님들 옷을 보니, 절대 저렴한 옷은 안보이던데 말입니다? ㅋㅋㅋㅋ
  • hyjoon 2012/01/25 17:50 # 답글

    본래 제 눈에 대들보는 안보이는 법입니다.
  • StarSeeker 2012/01/25 21:35 #

    네... 본래 자기눈의 들보는 안보이고 남의 눈에 박힌 티만 보일뿐이지요...

    둘 다 똑같은데 말이죠...ㅠㅠ
  • 알렉세이 2012/01/25 19:52 # 답글

    가카 외손녀에게까지 연좌제를 적용하는 이 비범함. 죄라면 가카의 외손녀라는게 죄지유
  • StarSeeker 2012/01/25 21:37 #

    아...내가 가카의 외손녀다!

    중산층 이상의 아이들이 뭘 입고 다닌다는걸 안다면, 저거는 그냥 애교입니다... -_-;;;

    예전에 백화점에서 일하다가 본건데, 진짜 수백만원대의 유모차라던가, 수십만원대의 아기용 패딩도 굉장히 잘 팔렸더랬죠...
  • 울군 2012/01/26 00:21 # 답글

    전 교복처럼 청바지 쳐입고 상의랑 점버만 바꾸고 다니는데 제가 처참해지는군요.

    하기야 중간에 언급하신 노스패딩 계급을 보니 과거에 제가 고딩이였을때도 어떤놈이 집에 있는 자기 중고물품

    팔아대서 18만에 노스패딩 업어왔다 했는데 찌질이 취급당하는걸 보고 충격먹은적이 있었죠;

    그러고보니 저 동네에서 오히려 계급을 정하는걸 보는 느낌이니 이상합니다.
  • StarSeeker 2012/01/26 11:27 #

    사실 저도 직장 초년생인지라, 늘 입는 옷은 정장을 돌려가면서 입는 정도밖에 안 됩니다...(.......)
    비참한건 저도 마찬가지지요...

    단, 능력이 되면 명품을 지르는거고, 능력이 부족하면, 그냥 적당 수준에서 맞춰가는거죠... 거기에 대해서 기죽을 필요도 없고, 또 명품 입는다고 우월감을 느낄 필요도 없는건데 말이죠. (명품을 찾는건 어디까지나 자기 만족감 때문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이상하게 우월감으로 표출되더군요...-_-)

    일단 저렇게 재래시장 가는데도 (서민의 기분이 안 상하게) 옷을 맞춰서 입고 가야한다는 이상한 계급론을 볼 때 참 웃음 밖에 안나옵니다...
  • Minowski 2012/01/27 09:15 # 삭제 답글

    이제는 정당하게 번 돈이 아니기 때문에 비난하는 것이라고 논조를 바꾸더군요... 도대체 어쩌라고...(그렇게 따지면 공작가의 샤넬도 조중동에 기고한 돈으로 산 것아니냐고 공격들어갈텐데...)

    노스패딩 보면 제 어렸을 적 유행하던 나*키 농구화 열풍이 생각나더라는... 결국 이도 다 지나갈 것인데...
  • StarSeeker 2012/01/28 12:32 #

    1. 네 할게 없으니 이제 무리수라도 쓰는거죠... -_-;;;
    그리고 얼마 안가서 묻히고...

    2. 중고딩때까지만해도 멋있어보이는데, 대학교들어가면 그냥 흥미가 가라 앉는거랑 같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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