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 더러운 포방부가 비정상...(퍽) 105미리 마개조안은 논외로 치고, 장궤+경장갑(미국이 없앤것에 영향받아서이긴 하겠지만 오픈식 자주포도 전부 없앴죠)+자동화라는 방향을 가는 거 버면 국방부가 부카니스탄 포병전력에 대한 생존책으로 어떤 방향을 택했는가 허는 거겠죠.
개인적으론 북한이 보유한 MANPAD의 존재. 그리고 북한의 대규모 포병으로 인해 언제든 선제 포격을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적으로부터 기습 포격을 얻어맞을 시의 생존성을 고려한 것 같습니다. 자주포의 경우 직격으로만 안 맞으면 어지간해서는 생존이 보장되지만 견인포는 그 자리에서 포반원 몰살이고, 헬기로 이동하는 것은 기동성은 좋지만 MANPAD에 취약하며 또한 북한 공군이야 그렇다 쳐도 중국 공군의 공격에는 답이 없습니다(당장 미 공군 개입 전까지는 일단 살고 봐야 할 정도로 열세입니다).
실제로 155mm 견인포를 초경량으로 만들고 헬기로 이동하는 국가의 특징을 보면 대부분 제공권을 확실하게 장악하고 원정 작전을 펼치는 국가가 절대다수입니다. 이 경우는 생존성이나 MANPAD에 대한 두려움이 상대적으로 적은 만큼 전반적인 유지 비용이 많이 들고 신속 기동도 힘든 자주포보다는 초경량 견인포가 유리한 게 사실입니다.
P.S 최근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륜형 자주포 같은 것도 이야기가 나오고 있긴 합니다.
덧글
105미리 마개조안은 논외로 치고, 장궤+경장갑(미국이 없앤것에 영향받아서이긴 하겠지만 오픈식 자주포도 전부 없앴죠)+자동화라는 방향을 가는 거 버면 국방부가 부카니스탄 포병전력에 대한 생존책으로 어떤 방향을 택했는가 허는 거겠죠.
쏘고 다시 견인하는 것보다는 자주포가 비싸도 훨씬 낫다고 보거든요. 105미리야 산더
미처럼 쌓인 재고탄 소진용이지만 잘만 쓰면 효과적인 야전화력 아닌가 싶구요.
어찌보면 돈지랄(....)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그 장점을 생각해본다면, 그 꿈을 비판하기 힘들겁니다.
일부 전력은 차륜형으로 마개조해서 보병연대로 넘긴다고 하고, 주력은 아니더라도, 보조전력정도로는 쓰지 않을까? 싶어요
사실 그 정도만해줘도 충분하지 싶어요.
목적이니.. 그리고 전방 지역에 살아서 알지만, 여기서 견인포 굴리는 건 쥐약이고..
여담이지만 K10 탄약공급차량도 꽤 많이 배치되었을 겁니다. 어느 날 길을 걷는데,
삼성 탈레스 직원들이 운전하는 걸로 보이는 K10 차량이 3대나 지나가더군요. 휴전
선에서 고작 십여 킬로미터 떨어진 지역이었는데...
생존성이나 속사성, 그리고 방열의 간편함은 따라가기 힘들겁니다.
K10도 제법 배치가 되었군요. K55의 pip가 끝나면 바로 K9의 PIP도 들어간다는데, 정말 기대됩니다 ㅎㅎ
아마 지구상에 대규모 대화력전과 몇 천대의 전차가 뒤엉켜서 싸우는 전면전 상정을 한 곳이라 K9으로 도배 하는게 낫죠.
또한 대포병 사격이 늘 준비된 전장인지라, 쏘고 움직이고 맞아도 쏜다는게 포병입니다. K9 정도의 방호력이면 해병대의 경우처럼 현지역에 적포탄이 떨어져도 대충 버티면서 응사한다는 개념이에여.
견인포병이었으면 그런 상황이면 닥치고 현진지 이탈 아니면 그냥 얻어맞겠져. 한국이 서유럽처럼 평화롭거나, 미국처럼 해외파병이 많거나, 초경량포 가격이 미친듯이 싸지기 전에는 K9과 신형 다련장+지대지 미사일로 포병 전력을 구성하는게 답이라고 봅니다.
M777에 대해서 찬양하는 분이 계셔서, 전 오히려 이쪽을 주목하는겁니다 ㅎㅎ
2014/02/26 12:54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2014/02/26 17:22 #
비공개 답글입니다.아마도 한국육군이면 그럴돈 있으면 K9더 뽑겠죠.
3톤대의 155mm 경인포를 만드는 나라나, 자동으로 굴러다니지 않으면 포취급도 안해주는 나라나 둘다 막상막하입니다. (.....)
2014/02/26 23:55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2014/02/27 00:13 #
비공개 답글입니다.
2014/02/27 00:41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2014/02/27 09:39 #
비공개 답글입니다.실제로 155mm 견인포를 초경량으로 만들고 헬기로 이동하는 국가의 특징을 보면 대부분 제공권을 확실하게 장악하고 원정 작전을 펼치는 국가가 절대다수입니다. 이 경우는 생존성이나 MANPAD에 대한 두려움이 상대적으로 적은 만큼 전반적인 유지 비용이 많이 들고 신속 기동도 힘든 자주포보다는 초경량 견인포가 유리한 게 사실입니다.
P.S 최근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륜형 자주포 같은 것도 이야기가 나오고 있긴 합니다.
한반도내에서 북한애들의 반항공 게릴라를 피해서 블랙호크에 견인포 매달고 기동하는건 너무나도 위험하다구요.
어차피 기존의 화력체계도 충분하고, 탐지능력과 사거리 능력을 더욱 더 배양시키려는 한국육군의 야망을 감안한다면 "그딴건 없어도 좋아" 인것 같습니다 ^^
확실히 방호력 하나만큼은 견인포는 자주포를 따라가기 힘들죠.
게다가 혹시라도 (상대가 북한이니) NBC 상황이 발생한다면, 자주포의 경우에는 귀중한 포반원들의 생명을 보장할수 있지만, 견인포는 그렇지 못하구요.
이미 105mm의 차륜형 자주포로 만들었고, 차대만 좀 더 신경쓴다면, (아처만큼은 아니더라도) 후방과 수방사 쪽에서 쓸만한 녀석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ㅎ
가끔가다가 미국보다 한국이 더 무섭습니다. 저기에 엑스칼리버까지 조합이 된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