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마침 주인공이 유동근옹이고.... 잡담

그래 이거야! (내 블로그)

유동근옹도 최수종씨 못지 않게, 다양한 사극에서 비중있는 역할을 많이 하셨습니다.

이번 정도전과 같은 주제를 담고 있는 고전 명작 "용의 눈물"에서는 이성계의 아들 이방원을 역을, 민자영이 "명성황후"에서는 흥선대원군을, "장녹수"에서는 연산군의 배역을 맡으셨지요.

그리고 정도전에서는 용의 눈물에서 한 단계 레벨업해서 이성계 (....)

하나 더 있는데.. 그게 바로 SBS사극 "연개소문"

사실 저와 같은 카덕들에게는 절대 잊을 수 없는 작품이에요.  (저것 때문에 소속사인 DSP가 망할뻔 했다는 전설이...(....))

어쩌면, DSP가 망하는게 당연할지도 모른다는게...



퀄리티가 개판이거든요.

저거 보이십니까? 칼이 막 날아다녀요. (.........)
이른바 만렙소문, 당시 군대에 있었는데, 저 칼이 날아다니는걸 보고, 군바리들 전원이 "저게 뭐냐 ㅋㅋㅋㅋㅋㅋㅋ"라고 외쳤죠.



꽃들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

저러고나서, DSP는 엄청난 손해를 보게 되었죠. 당연한거 아닌가?

이후 암욜맨 횽들과 카라의 활약으로 소속사를 겨우 원상 복귀를 시켜놓긴 했었습니다. 

그리고 암욜맨 횽들은 전원 재계약 안하고, 카라는 셋만 남았지

저런것과 비교해 보면, 정말 장족의 발전입니다.
한국 사극을 무시하긴 싫으니, 그냥 SBS와 제작사인 DSP가 이상한거라고 생각하렵니다.

SBS도 과거 조선시대 배경 사극은 그래도 멀쩡하게 만들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어째서 저 지경이 되었을까요? 저거 이후로 멀쩡한걸 본 기억이 없네요. 최근에 만든 장옥정만 봐도...(......)



덧글

  • 위장효과 2014/04/07 16:44 # 답글

    그리고 깨알같이 조민수역으로 나오시는 김주영씨...아놔 지난번 용의 눈물에서는 동생 방원에게 쫓겨나는 회안대군 방간 역으로 나오시더니만 이번에는 그 아버지 이성계에게 쫓겨나는 조민수 장군입니다.

    이 양반이 1980-90년대에는 주로 수사반장등 형사물의 악역으로 나오시더니만 딱 90년대 이후로는 파마머리-보면 아시겠지만 이분 선천적인 곱슬...게다가 쌍커풀도 크게 진 편이라 인상이 강함-의 약점에도 불구하고 사극마다 중요한 조연으로 등장하시네요^^.
  • StarSeeker 2014/04/07 17:11 #

    네 김주영씨는 대왕세종에서도 등장했죠. 바로 이숙번의 역할로!! 그러고 보니 이숙번도 안하무인격으로 설치다가 태종 이방원에게 숙청 되는데!!!


    다시 정리하면

    1대 용의 눈물 "이방원(유동근)->이방간(김주영)" 2대 대왕세종 "태종 이방원(여기선 김영철씨)->이숙번(김주영)" 3대 정도전 "이성계(유동근)->조민수(김주영)"

    이 뭐 사망전대까지는 아니더라도 숙청 전대 정도는 될것 같습니다 ㅋㅋㅋ
  • 2014/04/07 18:16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04/07 19:12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열혈이.. 2014/04/08 21:49 # 삭제 답글

    개소문 장군님의 무용은 고증이 너무 철저해서 그런겁니다.

    책에서 개소문 장군님 쌈질 장난 아니라고 써있다고요~~~ㅠ(..울지마 데습아;;)
  • StarSeeker 2014/04/08 22:47 #

    진지하게 보자면, 연개소문의 무용도 굉장한것도 사실이고 (아마도 고려의 척춘경과 조선의 이성계와 함께 소드마스터가 확실하다고 평을 하기도) 드라마니깐, 어느정도의 오버액션은 좀 필요하긴하죠 ^^

    허나 저건 조금 도가 지나쳐서...^^;;;

    데습히가 투자를 굉장히 많이 했다는데 저게 망하면서, 회사가 기울기 시작했고... 암욜맨횽들과 카라의 활약으로 겨우 회사를 되살렸네요. 레알 소년 소녀가장(....)

    암튼 위기에 빠진 가문을 되살리긴 했는데, 이젠 아들들은 죄다 출가, 딸들도 하나둘씩 출가를 앞두고 있으니 이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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